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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병원 처방사료와 오도독을 함께 먹어도 되나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20.06.29      조회수 : 134



q. 병원 처방사료와 오도독을 함께 먹어도 되나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9살된 화이트 슈나우저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얼마전 한 녀석이 방광결석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결석은 Calcium Oxalate Monohydrate 로 판명을 받았구요. 힐스 u/d 처방사료를 어제부터 급여 중입니다. 프롬벳에서 구매한 비뇨기 건강식을 어제는 저녁으로 먹였는데 아주 잘 먹었고

오늘아침은 힐스 처방 사료만 줬는데 반먹다 말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먹다 남은 힐스를 싸 두고 프롬벳 비뇨기를 한끼 용량의 반만 불려 줬더니 다 먹었어요.


제가 궁금한 점은 우리 아이 한끼 섭취용량에서 힐스 반/ 프롬벳 비뇨기 반 이렇게 섞어 급여해도 괜찮은지,

나중에 간기능 건강식도 먹여보고 싶은데 그것도 이런 방식으로 급여해도 괜찮은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힐스 처방식에 프롬뱃의 비뇨기 영양제를 추가 공급해도 괜찮은지도 도움말씀 주시면 좋겠습니다.(이미 구입을 해 놓은 상태라서요.)


2-3개월 후 재 검사 받아보고 상태가 좋은면 점차 프롬벳으로만 맘마를 챙겨주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일반 처방식 사료와 프롬벳의 처방식 오도독은 함께 하셔도 괜찮습니다.

이미 잘 아시는 것과 같이 결석 관리의 기본은 충분한 수분섭취와 잦은 배뇨입니다.

기존에 연구된 자료들을 살펴보더라도 충분한 수분섭취가 된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확연하게 재발율이 낮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함께 섞어서 급여하시더라도 저희 오도독은 충분한 양의 물에 불려서 급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섞어서 급여하시는 경우 기존의 사료는 그대로 급여하시면서 추가하여 급여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급여하시면 섭취하는 칼로리가 늘어나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반반씩 섞어서 급여하시고 총 급여량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조절해주시길 바랍니다.

간 건강식 또한 해당 방법으로 급여하셔도 괜찮습니다.


수분섭취가 충분하고 배뇨 습관의 문제만 없다면 재발에 대한 부분은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대개 재발하여 병원오는 아이들의 경우 수분섭취가 극도로 적거나 배뇨 습관의 문제(참는 버릇 등)가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분섭취량은 kg당 50~100ml 이상 될 수 있도록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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