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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당뇨인 아이, 설사를 해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19.12.23      조회수 : 89



q. 당뇨인 아이, 설사를 해요


당뇨사료 먹이구있는데요 시저조금섞어먹이면 조금먹는데 설사기가있었어요 어찌해야하나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일단 설사기라고 표현하신 것으로 보아 형태는 있는 약간 무른 변(또는 미약한 액상변) 정도로 판단됩니다.

정확한 변의 형태를 확인하지 못하여 단정짓기는 어려우나 만일 제가 추정한 정도의 상태라면 당장은 큰 문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형태가 없는 완전한 설사이거나 또는 변의 상태가 점진적으로 악화된다면 이런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혈당이 잘 관리되지 않으면 만성 췌장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슐린이 충분하지 않아 세포에서 혈중 포도당을 이용하지 못하여 실제 체내 포도당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포도당이 부족하다고 인지하고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에 의하여 지방이 분해되면 체외에서의 변화로는 체중 감소, 야윔 등이 발생하고 체내에서는 지방 분해에 따라 고지혈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방 대사로 인하여 간, 췌장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일 설사기가 연변, 또는 미약한 액상변이라면 당뇨가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다른 소화기 문제는 없는지 등을 살펴보시고,

지방변이라면 이 또한 위와 마찬가지로 살펴봄과 동시에 시저를 섞어주는 양을 줄여주는 것을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시저 자체가 문제인 것은 아니나 당뇨가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는 경우에는 체내 지방분해가 발생하는데 지방 함량이 높은 시저의 급여는 지방 소화에 대한 부담을 증가시켜 지방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연변(또는 미약한 액상변)이나 지방변이 아닌 점액변이라면 장내 염증이 있었던 흔적으로 변의 형태가 있다면 조금 더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설사기가 언제부터 어느 정도 기간동안 지속되었는지를 알 수 없어 정확한 상태의 파악이 다소 어렵네요.

만일 지속기간이 길지 않고 일시적인 문제이거나 또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상태가 조금씩 개선된다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몸의 컨디션은 매일 같지 않으며 이러한 변화가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 몸에서 조절이 가능한 정도의 이상이라면 상태가 점차 개선되므로 그대로 지켜보셔도 됩니다.

반대로 우리 몸에서 조절이 불가능한 정도의 이상이라면 상태가 점차 악화되게 되며 이러한 경우에는 상태의 개선을 위한 관리나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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