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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심장,신장질환으로 식욕이 많이 떨어진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19.08.12      조회수 : 198



q.

안녕하세요

14살, 페키니즈, 여자, 심장,신장이 특히 안좋습니다.

몸무게 건강할떈 5.2kg정도 유지하다가 아픈 후

현재 3.8kg (건강할땐 밥이며 간식이며 매우 잘먹었음)


우심방이 비대해서 심장약을 병원에서 처방받아 먹이고 있고

최근에 BUN,CREA 수치 낮출려고 이틀 입원도 했습니다..

문제는 식욕이 없어져서 살이 엄청빠지고 뼈마디가 다 만져지는데,

사료는 잘 먹지않고 고구마조금, 단호박조금, 강아지 간식 조금

조금조금 맛만 느낍니다..(그나마 고구마를 많이 먹음)


1. 신장영양제 5만원짜리가 있던데 이 제품은 심장약을 복욕하고 있는데 같이

급여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지요? (도움이 되는지??)


2. 오도독 샘플사료(참치+백미)를 먼저 구매해서 먹여볼려고 하는데..

어떤사료가 좋을지 신장 건강식사료가 좋을까요? 샘플사료 먹여보고 구매할지 생각해볼려구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최근 밥도 잘 안 먹고 살도 빠지니 걱정이 많으실듯 합니다.

아이가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페키 아이가 심장과 신장이 안 좋고 최근 입맛이 떨어져 체중이 감소했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으나

심장과 신장이 어느 정도 안 좋은지 입맛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게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해당 질병이 있을 때 입맛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신장 또는 심장 질병의 악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BUN 수치가 상승하게 되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하여 식욕 감소, 체중 저하, 구토,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기침이 심해지고 호흡이 힘들어져도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최근 BUN 수치가 높아졌으니 이로 인하여 식욕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으나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아이 상태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최근의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의 원인이 위의 둘 중 하나라면

(혹은 두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면) 집에서의 관리보다는 병원에서의 치료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잘 아시는 것과 같이 병원에서의

치료와 함께 집에서의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의 관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그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만큼 상태의 빠른 개선에는 병원의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만일 위 두 가지 원인으로 현재의 증상이 발생한 것이라면

일단 병원 치료를 통하여 상태를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떤 음식을 급여하더라도 기호성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체중이 추가적으로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부분은 아이 증상의 원인이 신장 또는 심장 건강의 악화를

가정한 상황으로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니 먼저 아이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를 직접 보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 상태 파악이나 상담에 제약이 있기에

병원에 내원하시어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일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먼저 드리자면...

영양제의 경우 약과 달리 그 용법과 용량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므로

급여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심장약과 함께 급여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BUN 수치가 높아졌다면 병원의 치료를 통하여 수치를 낮추는 것과 함께 충분한

음수, 적절한 단백질 섭취조절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신장 영양제는 신장의 혈류개선, 장내 유익균 성장 촉진 및 이를 통한

단백질 대사산물의 생성, 흡수를 저해하는 효과가 있기는하나

위의 관리가 동반되지 않은 경우에는 그 효과가 확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장 관리의 기본은 충분한 음수와 적절한 단백질 섭취조절인 만큼 해당 관리를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가 제품을 추천드릴 때에는 상태의 심각성에 따라 추천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BUN 수치가 그리 높지 않은 상태라면 오히려 심장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우리 페키 아이의 경우 심장이 안 좋아서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만큼 심장 건강 증진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면 단지 심장이 건강해져 예후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적은 양의

심장약으로 건강이 유지될 수 있으므로 신장에 대한 부담도 적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양제를 통하여 건강이 증진된다고 하더라도 약을 감량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며 증량하지 않고도 잘 지낼 수 있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심장 영양제와 신장 영양제를 모두 급여하는 것입니다.

영양제는 치료가 아닌 예방의 목적이 강하며 따라서 건강이 악화되기 전에 급여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이미 질병은 발병하였으나 함께 급여하여도 괜찮은 만큼

더 악화되기 전에 영양제를 통하여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합니다.


사료의 경우에는 아이의 상태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욕이 떨어지고 이로 인하여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서든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상태가 아주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가 잘 먹는 음식을

급여하여 식욕을 돋구고 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장과 심장이 아픈 아이인 만큼 신장 또는 심장 건강식이 가장 적절할 것 같으나

이와 관계없이 아이가 잘 먹는 것을 급여하셔도 무방합니다.

아이의 심장과 신장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심장과 신장 건강식 둘 중 하나를 추천드리는 것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아이에 대한 정보를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정확한 상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오도독은 다양한 방법으로 급여가 가능하며 파우더, 육수,

삶은 고구마 등 기호성을 높여줄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아이의 기호성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또는 아이의 상태가 변하는 등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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