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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건강교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아이, 무엇을 먹어여 하죠?

작성자 : 프롬벳      작성일 : 19.07.11      조회수 : 198



q.


저희 애니(셀티, 여, 1살7개월, 13kg)가 얼마전 중성화수술을 하면서 혈액검사를 해보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간식을 중단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콜레스테롤 높은 강아지에게 권해주실 사료가 있나요?

그리고 간식도 추천 부탁드려요, 오이나 양배추는 잘 먹거든요




a.


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를 비롯한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습니다.

따라서 검사상 이상 소견이 나왔다면 이후 재검사를 통하여 이전 검사결과가

유의적인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있을 수도 있으나 검사 전날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었거나

또는 절식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검사상 콜레스테롤이 높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후 재검사 시 검사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통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검사 결과가 높게 나타난다면

검사 결과에 유의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유전과 같은 원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다른 질병에 의하여 속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니어쳐 슈나우져 등 특정 종에서는

유전적으로 고콜레스테롤 혈증(고지혈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애니의 나이를 봤을 때는 다른 질병에 의하여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되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다른 질병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일 다른 질병에 의하여 속발성으로 발생한 경우 해당 질병이 관리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개선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고콜레스테롤 혈증으로 확인되었다면 다른 질병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일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나타난다면 원발성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경우 저지방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며 고지방, 고열량의 간식을 많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상당수는 음식만 저지방 식이로 바꾸어도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개선됩니다.

비만한 경우 식이 변경과 함께 섭취량과 체중 관리를 병행해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식이를 변경하고 환경을 관리해주는데도 불구하고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전혀 개선되지 않는다면 약물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개선이 보인다면 식이와 환경 관리를 조금 더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희 오도독은 조지방 함량이 6~7% 정도로 낮은 편이며 따라서 어떤 제품을 급여하셔도 무방합니다.

단백질도 양질의 단백질을 사용하여 소화흡수가 용이하며 지방 함량이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애니가 좋아하는 제품으로 급여하시면 됩니다.


성견용 제품으로 선택하셔서 급여하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리나 당뇨 건강식을 급여하셔도 괜찮습니다.

이와 함께 간식도 말씀하신 오이, 양배추 등과 같은 저지방 간식을 급여하시길 바랍니다.

오이, 양배추와 같은 야채도 좋고 과일도 괜찮으며 삶은 고구마 등 탄수화물원도 괜찮습니다.

아무리 사료를 저지방으로 급여하셔도 간식을 관리해주지 않는다면 효과가 반감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 주변에서 애니에게 지방이 많은 간식을 주는 분이 계시다면 아이 건강을 위하여 자제를 부탁하시길 바랍니다.


이 밖에 종합영양제를 함께 급여하시길 바랍니다.

종합영양제의 niacin은 지방세포로부터 지방산의 유리를 감소시키고

트리글리세리드의 농도를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종합영양제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만큼 함께 급여하시길 권장합니다.

이밖에 오메가3, 섬유질을 급여하시면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저희 제품 중에서는 신장 영양제에 오메가3와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급여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만일 다른 기저질환이 있다면 이에 해당하는 영양제를 함께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른 기저질환이 있다면 이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유의적으로 진단된다면 기저질환은 없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진단된다고 하더라도 그 수치가 얼마만큼

정상에서 벗어났는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일 그 수치가 아주 높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관리를

해야되나 그렇지 않다면 식이관리부터 차근차근 관리를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이가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달라진다면 언제든지 저희에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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