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나이가 많은 아이네요.

더 아프지 않고 지금만큼만 건강하게 지내면 좋겠네요...

일단 간 엑스레이시 이상물질 같은게 찍혔다면 위치상으로 담석과 같은 부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엑스레이를 보지 않고서는 확실하게 판단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기는 하네요.

일단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저희 오도독은 물에 불려먹이셔도 괜찮으나 물에 불려먹는 것을 안 좋아하는 아이라면 건조된 상태로 먹이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동물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수분섭취가 건강에 매우 중요한 만큼 가급적 물에 불려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불려먹는 것을 안 좋아하는 아이라고 하더라도 조금씩 적응시켜서 물의 양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육포와 같은 간식은 물에 불려먹이기 위하여 개발한 제품은 아니나 간식 또한 불려먹이셔도 괜찮습니다.

따뜻한 물에 불릴수록 소화흡수율이 높아지는 만큼 소화를 잘 못 시키는 경우에는 따뜻한 물에 불려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샘플 제품은 닭가슴살 + 오트밀이 들어간 일반식 제품입니다.

다른 제품의 경우에는 소포장 구입은 가능하나 아직 샘플이 준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편식을 하는 경우에는 조만간 출시할 파우더와 섞어 먹이시거나 간단한 조리를 통하여 기호성을 높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노견인데다 활동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섭취량이 많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람 또한 하루종일 움직이지 않으면 배가 덜 고픈 것처럼 동물 또한 활동량이 줄어드는 경우에는 식욕이 줄어들고 섭취량이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씩이라도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정상적인 식습관과 건강 유지를 위하여 좋습니다.

또한 노견의 경우에는 소화력이 감소되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일반사료보다는 지방이 적은 오도독이나 자연식에 대한 기호성이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수록 사료의 섭취량이 줄어드는 것은 활동량이 줄어들어서 식욕이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소화력이 떨어져 기름진 음식이 부담되기 때문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의 함량이 많은 사료를 고집하기 보다는 본인이 잘 먹는 것을 적정량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으며 먹지 않는 경우에는 치워주는 것이 다음 끼니를 위하여 좋습니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지금 요크셔 12살 노령견입니다.

심장비대증으로 심장약 먹고있는중이고요..간엑스레이시 이상물질같은게 찍히긴했는데 피검사에서는 일단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슬개골탈구도 있는데 아직 심각한정도는 아닌데 심장도 안좋고 나이로 인하여 수술은 불가하다고한상태이구요..

일단 저희애는 밥을 너무 안먹어용..사료하루에 10알먹을까말까할정도입니다..ㅠㅠ

근데 올상반기 그때 샘플로  작게포장댄거 사서 먹여봤엇는데 골라먹더라고요....물에 뿔려도 딱딱한건 뱉어버리던데..진한 고동색같은거..몬지 모르겠지만...

여튼 사이트있는거 검색해서 왔는데 그땐 종류가 한가지였떤걸로봤는데 지금보니 몬가 종류가 여러개이네용...

오트밀은 그냥 먹이는건가요?아님 이것도 물에 뿔리는건가요???그리고 건강식에 보니깐 종류가 여러개로 나눠줘서 있떤데..이거랑 샘플로 구매할수있는거 그건 어떤사료인건가요??

샘플로 구매하는거가 몬지 궁금하구요...저는 그떄 몬가 하얀 개통으로되서 말려잇떤거같앗는데 지금보니 갈색으로 작은 알갱이같은것들이 있떤데..오도독?야채퓨레.전부다 물에 뿔려먹는거에여??